20년의 노조법2·3조 개정투쟁을 온전한 노조법으로의 개정과 즉각 시행으로 완수하고자 민주노총은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파면된 윤석열이 거부한 지난 회기 노조법개정안보다 후퇴된 내용이 확인되자 노동자들은 '후퇴는 없다'는 각오로 21일 기자회견(기사보기), 22일 민주당 면담(기사보기), 건설노조 대경본부 민주당사 점거농성과 출근·중식·퇴근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조할 권리! 교섭할 권리! 손배폭탄 금지! 투쟁으로 쟁취하자!
건설노동자, 민주당 점거농성 "근로자정의개념 확대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건설노동자들은 근로자 정의 개념이 확대된 내용의 온전한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22일 전국에서 민주당 점거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 농성에 들어간 건설노조 대경본부는 지금이 노동기본권을 인정받기 위해 투쟁한 25년의 마침표를 찍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농성과 함께 출근/중식/퇴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28일(18시, 민주당 대구시당 앞)에는 긴급하게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일은 늘었는데 인원은 줄이는 호산대...청소노동자 '합의위반, 건강권 침해' 지적
호산대학교가 4명이 일하던 구역을 2명으로 줄여 청소업체 입찰공고를 내자 노동강도가 2배 높아진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공공연대노조 호산대지회는 대학이 노조와 '노동강도를 높이지 않겠다'는 합의하고도 이를 어겼다고 규탄했습니다. 코로나팬데믹이 끝나고 신입생·외국인 학생수가 늘어 노동강도가 높아진데다 청소인원까지 줄인다는 지적입니다. 지회는 입찰공고를 변경과 노동강도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기사보기)
광복 80주년, 패권 넘어 주권평화! 트럼프 관세전쟁 톺아보기
친일내란세력 윤석열 파면 이후 맞는 광복 80주년입니다. 대구지역은 친일·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80년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8.15대회추진위를 구성했습니다. 24일 안보, 통상을 약탈하는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대한 특별강연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협상은 한국의 손실을 전제로한 협상이며 노동자의 적극한 투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기사보기)
정전 72년, 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평화협정체결하라!
올해는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72년되는 해입니다. 전쟁은 멈췄지만 전쟁의 공포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습니다. 내란범 윤석열은 전쟁을 유도하고 한반도의 아픔을 이용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광복80주년 대구경북 8.15대회 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으로 더 이상의 전쟁을 거부한다며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고 과도한 군사적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한미군사훈련중단을 요구했습니다.(기사보기)
< 노조법 2,3조 후퇴 저지! 온전한 법안 쟁취!를 위한 실천행동 > - 07/22~ 건설노조 대경본부 민주당 대구시당 점거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