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일 비상계염 이후 6개월만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첫 걸음, 21대 대선이 끝났습니다. 민주노총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본격적인 내란세력 단죄와 사회대개혁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란세력의 반노동정책 폐기, 특고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등 노동시민사회의 요구를 준엄하게 받아들일 것을 주문했습니다.(성명보기)
청년대학생 노동상담 2년차, 실태조사 곧 발표
4월부터 계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한 대구경북 청년대학생 상반기 생활법률상담이 4회차로 마무리됐습니다. 노동 뿐아니라 전세사기, 구상권 등 생활법률까지 전문가의 상담으로 지원했습니다. 함께 병행한 청년대학생 노동실태조사도 곧 결과를 발표하고 지자체 차원의 대책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또 한 명의 김용균" 달라지지 않은 발전소
지난 2일 태안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노동자 고 김충현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 김용균 노동자를 잃은 지 6년이 지났지만 서부발전 현장은 그대로였고 비통한 현실이 반복됐습니다. 그럼에도 서부발전과 한전KPS는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보고서를 내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외험의 외주화' '2중하청 구조의 비극'의 문제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플랫폼 노동자 노동조건, '구속력 있는' 국제노동기준 수립됐다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LO 총회에서 ‘플랫폼 경제에서 양질의 일자리’의 국제노동기준에 관한 표결에서 구속력 있는 ‘협약’과 정책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권고’를 병행하는 형식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특고·플랫폼노동자의 차별없는 노동권 보장이 국제사회의 기준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국정부가 지난 해와 달리 극적으로 입장을 바꿔 '협약'이 포함된 안에 찬성했습니다. 특고·플랫폼노동자들의 지난한 투쟁이 정부의 입장을 바꿔낸 것입니다.(민주노총 성명)
<달성군 노동정책 기본계획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 - 일시 : 6월 10일(화)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