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대구시민시국대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이전의 사회적 참사들을 추모하며 엄숙하게 진행했습니다. 생명존중의 안전사회를 만들자는 결의로 희생자 179분께 묵념하고 전체가 함께 헌화했습니다.(기사보기) '내란사태' 한달 만에야 집행된 공수처 체포영장이 불발된데에 분노한 시민들은 "윤석열 즉각 체포·즉각 파면"을 촉구했습니다.(성명) 경호처를 '내란수비대'로 쓰고, 사법시스템을 거부한 윤석열의 빠른 파면과 '경호처장 직위해제'에 최상목 권한대행이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 투쟁' 시민과 함께,하루 더!
3일 한남동 관저 앞, 무력하게 체포영장 집행을 포기한 수사당국을 규탄하며 민주노총이 1박2일 투쟁을 펼치던 중, 하루를 더 연장했습니다. 4일 민주노총 행진을 가로막고 조합원(2명)을 연행한 '내란수비대'에 분개한 3만 5천여명이 삽시간에 모여들어 투쟁을 확장한 것입니다.(기사보기) 철야투쟁 3일차(5일)인 오후 2시 '윤석열 체포 구속 긴급행동'에서는 석방된 조합원들이 무대에 올라 '윤석열 체포·구속될 때 까지 앞장서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대구경북시무식 '노동자·민중의 세상, 사회대개혁 완수' 열사 앞에 결의
대구경북지역 노동·시민·민중단체 및 진보정당은 2025년을 합동시무식으로 열었습니다. 2일 칠곡군 현대공원 4.9열사 묘역에 모인 활동가들은 퇴진 이후에 허물을 벗는 뱀처럼 새로운 사회로의 개혁을 완수하고,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결의했습니다.(기사보기)
제주항공참사 대구시민분향소...추모객 이어져
차분한 새해 첫날을 보내고 돌아온 2일, 옛 대구백화점 앞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시민분향소가 세워졌습니다. 동성로를 지나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추모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 대구4.16연대가 마련한 추모분향소는 4일 시국대회 직전까지 운영됐습니다.(기사보기) 제주항공 참사의 수색작업은 종료됐으며, 참사 9일만인 6일에 희생자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 윤석열 즉각 파면! 국민의힘 해체! 14차 대구시민시국대회 > - 일시 및 장소 : 2025년 1월 11일(토) 17시 / CGV대구한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