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주간소식(10.21)

지난 한주간 있었던 대구지역본부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2024. 10. 21.

2024.10.21.

지난주 대구지역 키워드 #윤석열퇴진 #국민투표 #10.19시국대회

'대구노동자 결심이면 퇴진광장 열린다' 민주노총 대구순회

민주노총의 윤석열정권 퇴진광장을 확대하는 6번째 전국순회, 대구지역이었습니다. 15일 새벽부터 양경수 위원장과 이길우 본부장은 대구조합원들을 만나 “민주노총이 누구보다 앞장서 정권과의 제대로된 싸움을 만들어보자는 결심으로 투쟁에 나서려 한다”며 10.19시국대회, 11.9전노대·2차민중총궐기 조직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순회단은 투쟁현장순회을 비롯, 대구지역 민중진영·노동시민사회단체와 윤퇴진투쟁에 힘모을 것을 결의했습니다.(기사보기)

대구경북, '시국선언·시국대회' 실질적 퇴진투쟁 돌입

15일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와 경북시국행동은 10.19 대구경북시국대회를 선포하고 203인 대표자가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노동시민사회단체 및 민중진영은 10.19대회를 지역에서 ‘퇴진 투쟁’을 전면화하는 대회로 성사하고,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로 퇴진광장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회의 직후 대구시국회의 전체대표자회의에서는 현정세를 반영해 조직명을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로 변경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11월 9일 1차 민중총궐기, 12월 7일 2차 민중총궐기를 지역에서부터 준비하기로 결정했습니다.(기사보기)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와 경북시국행동이 주최한 19일 대구경북시국대회에서는 윤석열 퇴진이 사회대전환의 시작점이라 외쳤습니다. 본대회 후 동성로 일대를 행진하며 윤퇴진 광장으로의 집결을 호소했습니다. 자동차 클락션으로, 박수로 화답하는 등 시민의 응답도 이어졌습니다.(기사보기)

'성서공단의 노동권을 지키는 싸움' 16일, 태경산업 천막농성 돌입!

3,300개의 작은 사업장 밀집지역인 성서공단에 위치한 태경산업은 공단노동자의 노동권을 비추는 등대가 되겠다는 각오로 노동조합활동을 해왔습니다. 2022년 말 금속노조 성서공단지역지회로 가입하자 태경산업 사측은 노골적으로 노조 탄압을 자행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인정해온 노조활동시간을 사측은 돌연 부정했고, 노조파괴 담당자를 고용하며 본격적으로 노조파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노동3권을 무력화하는 단체협약 개악안 철회와 노조파괴 중단을 요구하며 태경산업현장위는 천막농성에 돌입, 오늘로 6일차가 되었습니다.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외롭지 않게! 많은 지지와 연대바랍니다!(기사보기)

'집단임금교섭 결렬' 대구학비연대 총파업 예고

최대 집단입금교섭인 학비연대회의 집단임금교섭이 10일 결렬됐습니다. 노동자들은 하반기 총파업을 예고하며, 교육당국이 기본급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인데 불성실교섭, 직무가치 무시로 일관해 교섭이 결렬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5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하반기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압도적 찬성이 예상됩니다.(기사보기)

'개악에 브레이크를 건다'화물연대 안전운임제 투쟁

윤석열 정부의 탄압으로 안전운임제가 일몰된지 2년, 자본의 입장에서 화물운송산업 구조를 개악하려는 윤석열 정부와 보수여당에 맞서, 45만 화물노동자들은 도로안전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10월 19일 총력투쟁에 나섰습니다. 정부여당의 화물운송산업 구조개악 시도를 막아내고, 실효성 있는 안전운임제로 만드는 투쟁입니다. 화물연대본부 대경본부는 19일 오후 2시 CGV한일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 안전운임제 입법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대규모 투쟁을 예고했습니다.(기사보기)

대구시 생활임금, "당사자 의견 반영하라"

17일 대구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1만 1,594원으로 고시했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42만 3,146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209시간 기준)입니다. 적용 대상은 기존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에서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의 자회사 소속 근로자’까지 포함하기로 했으나 아직도 적용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습니다.(기사보기) 더해 결정과정에서 생활임금이 더욱 필요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지역본부는 일회성 회의, 자료공개 없음, 의견수렴없는 회의를 반복하지 말고 생활임금위원회 운영 자체를 개선, 적용확대를 요구합니다.(성명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