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날, 대구경북 10월항쟁의 후예들은 시도민대회를 열고 10월항쟁 정신계승과 진상규명,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올해는 78주년이 되는 해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진상규명을 위해 국가차원의 진상규명과 교과서에 수록하는 등 미래세대에게 교육하는 것이 역사를 바로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지역은 다가오는 80주년을 맞이해 10월항쟁연대를 결성하고, 일상적인 10월항쟁사업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기사보기)
퇴진광장을 여는 민주노총의 완강한 투쟁
민주노총은 윤석열정권 퇴진투쟁을 전면화 나섰습니다.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공공성 강화, 방송장악저지·친일매국행각 중단, 민중생존권 보장을 주요의제로 걸고 하반기 투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11.9전노대, 1차 민중총궐기의 기세를 높이기 위해 전국순회를 시작했으며, 대구지역은 10월 15일(화)진행할 예정입니다. 퇴진 이 후의 한국사회에 대한 담론형성의 장인 10.19한국사회대전환페스티벌, 광범위한 국민의 참여로 퇴진여론을 모아가는 '윤석열퇴진 국민투표'를 8일 부터 진행합니다.
대구지역은 ▲15일 대구경북시국선언(10시30분 국채보상공원) ▲19일 대구경북시국대회(16시 CGV한일) ▲15일/29일 16시, 윤석열 퇴진 10월 집중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공농성 건설노동자 지켜내겠다" 토목건축분과위원회 총력투쟁 선포
윤석열 정권이 ‘건폭몰이’로 대대적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건설자본은 여기에 편승하면서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은 더욱 불안정해졌습니다. 2일 새벽, '살인적 임금삭감안 철회', '고용안정 쟁취' 등의 요구를 내걸고 두 사람의 건설노동자가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기사보기) 같은 날 전국에서 일손을 멈춘 6천여 건설노동자는 결의대회로 총력투쟁을 선포했습니다. (기사보기)
가짜의료개혁 저지! 경북대병원분회 임단협 조정신청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학교병원분회가 9월 30일(월) ‘2024임금 및 단체협약 조정신청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노동자들의 핵심요구인 전공의 집단행동에 의한 일체의 불이익금지, 의사업무전가 원상복구 및 재발방지 요구에 대해 병원은 일말의 노력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병원정상화와 공공의료강화를 내걸고 경북대병원분회는 조정신청을 신청하고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공운수노조 깃발 올리다!
홍준표 시장의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문화예술기관 6곳을 통폐합한 유례없는 대규모 조직,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공공운수노조의 깃발이 올랐습니다. 진흥원 출범부터 인사와 업무분장, 임금결정과정에 대한 불합리함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기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한 것입니다. 30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지회가 정식출범했으며, 단체교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사보기)